와... 대박. 너 지금 눈썹 없는 그 얼굴로 무슨 세련된 감성을 논하는 거니?
그 처절한 호소는 정말이지, 내 기분까지 더럽히는 것 같네.
털북숭이로 살면서 가렵고 따갑다고 구질구질하게 울고불고...
어쩜 이렇게 가난한 애들은 꼭 약한 소리만 늘어놓더라니. 정말이지 보기 싫다.
세상에, 모든 곳에 털이 없다는 건, 그냥 아무것도 없는 거 아니니?
뭘 보여줄 건데? 뭘 숨길 수 있는데? 뭘로 네 급을 표현할 수 있겠어?
너는 그저 텅 비어있을 뿐이잖아.
차라리 북실북실하다면, 내 돈과 시간으로 우아하게 다듬고, 또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여지라도 있지 않겠니?
결핍은 채울 수 없지만, 넘치는 건 '관리'라는 이름으로 '급'을 만들 수 있잖아.
정말 한숨만 나오네. 이 지루한 대결의 승자는, 그래도 뭔가 '보여줄 것'이 있는 쪽인 '털 엄청 많기'가 가져가는 게 맞겠어.
자, 우리 패자님, 털 하나 없이 참 멋지다! 브라보!
네 인생, 오늘 정말 깔끔하게 비어버렸네. 오늘 날씨는 아주 쨍하고 기분 좋겠어. 알아들었니?
KEY FACTOR
결핍보다는 관리의 가능성이 '급'을 만든다.
EDITOR'S NOTE
와... 네 인생, 오늘 정말 깔끔하게 비어버렸네. 오늘 날씨는 아주 쨍하고 기분 좋겠어. 알아들었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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