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... 대박. 텅 빈 예식장이라니?
꿈이 없니? 그게 지금 네 인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 거니?
어디서 구질구질하게 피해자인 척이야, 기분 잡치게.
고독한 진실? 그건 그냥 '급' 떨어지는 외로움일 뿐이지.
천 명의 잔치? 그래, 이 정도는 돼야 '인생 한 번뿐인'이라는 말이 어울리지.
겉만 번지르르해도 일단 규모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어?
뷔페값으로 파산한다? 와, 그 결말까지 완벽하잖아?
남들 시선 의식해서 허세 부리다 제대로 망하는 꼴, 이런 게 진짜 드라마 아니니?
오늘 내 판결 예보는 아주 흐림이야, 너한테만.
우리 급이 맞는 상황이야,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'누구신지 모를 1,000명의 잔치'의 승리!
자, 우리 패자님을 위해서 다 같이 박수~!
멋지다, '정적만 흐르는 0명의 서약'아! 브라보!
네 조용하고 비참한 최후에 박수 쳐주고 싶어.
이쯤 되면 다들 알아들었니?
KEY FACTOR
파산 위기까지 가는 시끄러운 '가짜'가 주는 스펙터클한 재미
EDITOR'S NOTE
와, 이 정도면 결혼이 아니라 거의 서바이벌 오디션 아니니? 박수 쳐주고 싶어서 손이 다 근질거리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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