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, 자기야. 지금 그 1억... 너무 정직한 선택이라 하품이 나오려고 그러네?
나 이대 나온 여자야, 사람 보는 눈과 판을 읽는 눈은 누구보다 정확하다고 자부해.
돈 1억은 쓰면 그만이지만, 20대의 그 싱그러운 꽃 같은 시간은 어떤 베팅으로도 다시 살 수 없는 법이거든.
기억이 리셋된다는 게 두렵니? 어머, 그건 오히려 백지 위에 더 근사한 설계를 할 수 있다는 뜻 아니겠어?
모든 걸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젊음이라는 패는, 고작 1억 원의 안정감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치명적이고 매력적이야.
이건 다 자기를 위해서 내리는 결정이야.
이번 판은 시나리오가 더 화려하고 욕망이 꿈틀대는 20대 초반의 압승이야.
KEY FACTOR
청춘이라는 무한한 판돈과 가능성이 선사하는 매혹적인 시나리오의 가치
EDITOR'S NOTE
자, 패자는 너무 속상해하지 마. 이 언니가 나중에 1억보다 더 화끈한 판 하나 짜줄 테니까. 알았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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