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... 대박. 둘 다 정말 눈물 나게 구질구질해서 어디서부터 박수를 쳐줘야 할지 모르겠네.
낯선 사람의 체취를 한 시간 동안이나 강제로 공유하는 건, 이건 단순한 불쾌감이 아니라 영혼이 오염되는 수준 아니니?
출근길부터 남의 겨드랑이에 코를 박고 있어야 하는 그 품격 없는 상황이라니, 상상만 해도 내 코가 다 썩는 기분이야.
비에 젖어 찌걱거리는 건 집에 가서 씻으면 그만이지만, 그 눅눅한 냄새는 하루 종일 네 뇌리에 박혀서 널 괴롭힐 텐데 말이야.
시작부터 남의 땀방울로 세수한 꼴이라니, 이건 뭐 비참함을 넘어선 사회적 살인이나 다름없어 보여.
압도적인 불쾌감으로 승리한 '지옥철의 나'! 자, 우리 패자님을 위해서 다 같이 박수~!
멋지다, 지옥철의 패배자야! 브라보! 인생 참 스펙터클하게 망가지는 꼴 보니까 오늘 날씨 참 맑네.
KEY FACTOR
출근길 낯선 이의 땀 냄새가 주는 영혼 파괴적 불쾌감과 품격의 상실
EDITOR'S NOTE
오늘 내 판결 예보는 아주 흐림이야, 너한테만. 알아들었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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