형이야. 딱 보니까 견적 나왔네. 뭘 그렇게 쫄깃함이 어쩌고저쩌고 말이 많아? 당장 연락할 데 산더미인데 배터리 1%면 그게 벽돌이지 뭐야.
꺼지기 직전인 폰 붙들고 뭘 할 건데? 전화 한 통 제대로 걸지도 못하고 꺼져버리면 그게 더 절망적인 거야.
느려 터져도 데이터가 있으면 하다못해 텍스트라도 보내볼 수 있잖아. 답답해도 결국은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게 낫다, 이거지. 배터리 1%는 그냥 죽은 거나 마찬가지야.
말이 길면 구린 거야. 형이 승자 압수한다.
KEY FACTOR
느리더라도 통신 가능성이 있는 것이 완전 무용지물보다 낫다.
EDITOR'S NOTE
자, 판결 끝났으니까 짐 싸서 나가. 아, 가기 전에 한 대만 맞자. 농담이야, 인마. 형 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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