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기요... 이건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.
우리네 사는 게 다 그렇지 않습니까? 혼자 아픈 것보단 그래도 같이 견뎌내는 게 사람 사는 정 아닐까요.
저는 젖은 신발로 하루 종일 걸어본 적이 있어요.
아, 그 찝찝함은 정말... 혼자서 감당해야 할 고통이더라고요.
냄새는 또 어떻구요. 옆에 누가 있어도 선뜻 다가가기 힘들 지경이야.
근데 찜통더위 데이트는 좀 달라요. 땀이 나고 불쾌해도, 그 옆에 '사람'이 있잖아요.
같이 땀 흘리고, 같이 웃으면서 그 더위를 이겨내려고 하는 '정'이 보인단 말이에요.
저는 이런 게임에서는 '믿음'과 '희생'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
그래서 저는 찜통더위 데이트에 한 표 줄게요.
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.
KEY FACTOR
혼자 감당하는 고통보다는 함께 견뎌내는 '정'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.
EDITOR'S NOTE
아이고, 땀 좀 흘리면 어떻습니까! 그래도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! 다음에 저도 땀 한 바가지 흘려가며 데이트 한 번 해봐야겠어요. 상금으로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먹어야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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